제13회 부산미래과학자상에 부산대 박사과정 최태훈(전자공학) 씨가 최우수, 김지웅(물리) ·김정효(인지메카트로닉스공학과)·이민식(기계공학부) 씨가 각각 우수에 선정되고, 석사과정에서도 최우수와 우수 수상자가 다수 배출되는 등 대학별 전체 39건의 수상 중 부산대가 10건을 차지하며 뛰어난 연구역량을 인정받았다.
특히 박사과정(공학)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최태훈 씨는 상용화된 디스플레이 패널 공정에 고속 전환기술을 개발해 투명 디스플레이 구현 등 차세대 유력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연구에 성과를 거뒀고, 관련 SCI급 논문 20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활동을 펼쳐온 점이 인정됐다.
한편, 부산미래과학자상은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부산지역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, 대학원생·대학생·고등학생 부문 등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.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연구결과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. 올해 시상식은 12월 7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.
다음은 부산대 수상자 명단(총 10팀 13명)
박사과정
▷ 공학 최우수 - 최태훈(전자공학과)
▷ 공학 우 수 - 김정효(인지메카트로닉스공학과)
▷ 공학 우 수 - 이민식(기계공학부)
▷ 이학 우 수 - 김지웅(물리학과)
석사과정
▷ 이학 최우수 - 김옥순(화학과)
▷ 이학 우 수 - 민태원(물리학과)
▷ 이학 우 수 - 송세환(물리학과)
▷ 공학 우 수 - 정기재(인지메카트로닉스공학과)
대학생
▷ 이학 우 수 - 양서진(물리학과)
▷ 공학 우 수 - 김재혁·강용운·김도훈·이동욱(산업공학과)
(2017.12.5.)